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김환기 화가 -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 화가는 1913년 4월 3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출생했으며, 일제강점기라는 국가적으로 힘든 시기에 태어났습니다. 김환기 화가가 19세가 되던 해인 1931년에 일본으로 밀항하여 긴조 중학교에 입학하였으며, 1년만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듬해 4월에 다시 도쿄의 니혼대학 예술과 미술부에 입학하였고, 후지타 츠구하루를 필두로하여 길진섭, 김병기와 함께 활동하였습니다. 이때 같이 활동했던 길진섭, 다시카미 다케나, 간노 유이코, 후나코시 미에코 등과 함께 '백만회'를 조직했습니다. 김환기 화가는 도쿄의 화랑에서 단체전 4회, 개인전을 1회를 올리고 1937..
박수근 화가 인간의 진실성과 선함을 표현하는 따듯한 화가 서민화가, 민족화가 , 민중화가로 알려져있는 박수근 화가는 인간의 따듯함과 진실성을 그려낸 화가입니다.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하며 본인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었습니다. 박수근 화가는 단순화된 선과 구도를 이용해 토속적인 미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화강암의 질감을 연상시키는 화풍이 특징입니다. 붓과 나이프를 이용해 물감을 층을 고착시켜 만들어낸 이러한 질감은 만들어냈고 굵고 우직한 선으로 단순화시킨 작품들은 한국적인 정서를 잘 나타냈습니다. 박수근 화가의 작품들은 반 고흐의 경우처럼 사후에 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965년,1970년에 열린 유작전을 계기로 유화로서 가장 한국적인 독창성을 보여준 화가로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
전혁림 - 바다의 화가 전혁림 화가는 1916년 1월 21일 경상남도 통영군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그는 화가로 활동할 때에도 고향 통영과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통영의 바다를 소재로 푸르고 시원한 풍경을 이루는 작품을 내놓아 ‘색채의 마술사’ 또는 ‘바다의 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혁림 화가는 독학으로 미술에 입문했습니다. 그렇게 화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38년 부산미술전에서 초현실주의적 화풍의 그림 〈신화적 해변〉, 〈월광〉, 〈누드〉가 입선하였고,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의 신진 서양화가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6.25 전쟁 때 부산에서의 유랑 생활을 거쳐서, 1952년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열기도 하였습니다. 1956년부터 1962년까지는 ‘대한..